#대한수의사회
최근 서울의 한 대학과 거대자본과의 결탁으로 지역 수의사회와 대한수의사회와 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거대자본을 외부에서 끌어들여 거대한 동물병원을 개설하여 지역 소규모 동물병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교의 교육기능을 넘어선 월권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로 규정지을 수 있습니다.
아래글은 대한수의사회 허주형회장님의 글을 올려드립니다.
여기계신 분들의 공감과 지지 부탁드리며 수의사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일에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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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회장입니다.
요 며칠 사이, 서울의 한 대학으로 인해 수의계가 크고 작은 혼란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연철 미래정책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해당 대학은 시흥캠퍼스에 수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정원을 증원하는 방안을 정부 부처에 타진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서, 모든 경로를 통해 정부와 유관 기관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은 일단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실시간으로 임원여러분께 공유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서울 광진구에 ‘SNU동물진단센터’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합니다.
이 센터 설립은 명백히 민간 동물진료 시장에 대한 공공교육기관의 부당한 개입이며, 나아가 수의사의 자율성과 생존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교육기관인 대학이 지역사회와 수의사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학문의 자율성을 넘은 권한의 남용이며, 공공의 이익이 아닌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 실현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단지 하나의 센터 설립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전체 수의계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진료 시장에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하며, 진료비 왜곡, 서비스 질 저하, 병원 간 갈등 심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입니다. 특히 ‘공공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민간 진료를 침범하는 불공정한 구조로 전개될 우려가 크며, 주변 민간 병원의 생존권마저 침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저는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서 서울시수의사회 및 광진구분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며, 만약 서울 모 대학이 앞으로도 일반 수의사의 진료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를 지속할 경우, 해당 수의과대학에 대해 국내외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많은 수의사님들이 응원 부탁드리며, 이글을 많은 수의사에게 전파 시켜주시고 반대입장에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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