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V) 발병 시 농장 내에서 '검사 및 제거(test and removal)' 전략을 사용하여 확산을 방지한 사례 연구 보고서
출처 : https://mnshmp.dl9.umn.edu/sites/mnshmp.umn.edu/files/2023-06/SHMP%202020l21.2%20%5BStrategy%20to%20contain%20ASF%20outbreak%5D.pdf
[사례 연구] ASFV 발생 억제를 위한 검사 및 제거 전략의 활용
저자: Jiancong Yao, Zhigang Liang, Qing Yang, Congmin Liu, Tian Xia, Marisa Rotolo, Dan Tucker
기관: PIC, New Hope Liuhe, 케임브리지 대학교
서론
2018년 8월 4일 중국에서 보고된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는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질병의 영향은 막대하며, 높은 전염 위험성과 치사율로 인해 수의사와 양돈 업계에 계속해서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ASFV에 감염된 농장에서 실시한 검사 및 제거 전략의 이행 과정을 설명합니다.
배경
해당 사례 농장은 생보안(biosecurity) 시설을 보강한 후, 300km 떨어진 대규모 모돈 생산 단지로 들어가는 후보돈(gilts)의 임시 격리 시설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격리 시설은 5개의 돈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돈사에는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12개의 돈칸(pen)이 있습니다. 각 돈칸은 40~45마리의 돼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돈칸 사이에는 코접촉(nose-to-nose)이 불가능하도록 고체 격리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례 설명
도입 및 검역: 9월 8일에서 20일 사이, 총 11대의 트럭(10대는 외부 위탁 트럭)을 통해 후보돈 1,400마리가 시설로 운송되었습니다. 모든 트럭은 진입 전 PCR 검사를 받았으며, 전용 세차 시설에서 세척, 소독 및 56도에서 70분간 건조 과정을 거쳤습니다.
발병 확인:
도착 13일째(DPA 13), 1번 돈사의 4번 돈칸에서 후보돈 한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폐사돈과 식욕 부진을 보인 다른 두 마리는 모두 동일한 트럭으로 운송된 개체들이었습니다.
검사 결과:
검사 결과 폐사돈과 1번 돈사 내 3개 돈칸에서 채취한 비강 면봉 샘플 6개가 ASFV PCR 양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대응 조치
살처분 및 제거:
양성 판정된 6마리를 즉시 안락사시킨 후 불투매 비닐봉지에 담아 농장 밖으로 반출하여 소각했습니다.
확산 방지:
오염된 유기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돈사 통로를 불투명 플라스틱 캔버스로 밀폐했습니다. 이후 1번 돈사의 왼쪽 절반(1~6번 돈칸)에 있는 돼지들을 모두 도태시켰습니다.
소독:
비워진 돈칸과 통로는 가성소다로 덮고 포름알데히드로 소독했습니다.
강화된 감시:
격리 기간 내내 3일마다 구강액 검사를 실시하여 총 1,840개의 샘플을 모니터링했습니다.
결과 및 결론
부분 도태 이후 시설 내에서 추가 양성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후보돈들은 55일간 건강을 유지한 후 모돈 농장으로 이동되었으며, 이동 후 220일이 지난 시점까지 해당 돈군과 수혜 농장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논의 및 요약
ASFV는 주로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매개물(fomites)을 통해 천천히 전파되므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입니다.
철저한 감시 계획을 통해 양성 돼지를 놓치지 않고, 오염 구역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본 사례에서는 트럭 운송이 가장 유력한 유입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도로 위나 휴게소에서의 오염, 또는 운전자의 접촉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운송 절차 개선과 운전자 교육이 권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