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 심포지엄(Ceva Swine Symposium 2025) 리뷰 ? 세바코리아 농장동물사업부(Ceva.korea@Ceva.com)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동물약품기업 Ceva Sant? Animale(이하 Ceva)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항저우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Ceva Swine Symposium 2025’를 개최하고, 돼지 호흡기 복합 감염증(PRDC)과 폐병변 진단 프로그램(CLP) 등 통합 솔루션을 통해 돼지 질병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Ceva 본사가 주관하고 APAC(아시아/태평양 사업부) 본부가 운영을 맡아, 한국을 비롯한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수의사, 양돈 전문가,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심포지엄으로 개최됐다.
Ceva는 단순한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진단, 백신, 환경관리, 데이터 기반 솔루션까지 포괄하는 ‘One Health’ 관점의 통합 기술을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글로벌 전략과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글로벌 양돈시장 전망 (Zhen yang 교수, 난징농업대) ▲PRDC 병리학적 이해 (Roongroje 교수, 출라롱콘대) ▲PRDC 현장 발생 패턴 분석 (Romeo 교수, 필리핀대) ▲PRDC의 다원적 이해와 정확한 진단과 샘플링 전략 (Kathrin, Ceva) ▲PRDC 통합 컨트롤 전략 (Yan 교수, 베이징/정저우 농업대학) ▲맞춤형 백신 설계 (Metta 수의사, 태국) ▲디지털&스마트 솔루션 효과 (Pablo, Ceva) ▲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을 통한 돈군 건강 최적화, 수익 극대화 (Preben, Ceva)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실제 농장 적용 사례와 과학적 데이터 기반 분석이 함께 제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Ceva가 제안한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eva Lung Program; CLP)은 도축장에서의 폐병변 스코어링을 통해 호흡기 질병의 부담을 수치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신·환경·운영 전략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단순 진단을 넘어 실제 농장 생산성과 ROI 개선을 직접 연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도구’로 평가받았으며, 아시아 각국에서의 확대 도입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지식 교류를 넘어, 호흡기 질병 진단 프로토콜의 표준화, 농장 호흡기 건강 개선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을 통한 폐병변 스코어링 기반 생산성 추적 등 각국 농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국내 주요 양돈 수의사와 산업 리더들이 함께 참석해 세바코리아의 통합 솔루션 전략과 글로벌 방향성에 깊이 공감했다.

세바코리아 농장동물사업부 김영근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백신·환경·데이터를 하나로 엮어 생산성과 질병관리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줬다”며, “세바코리아는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과 스마트 운영 솔루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국이 아시아 양돈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eva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며, 데이터 기반의 통합 양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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