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양돈수의사’ 영예…김명휘 인터베트코리아 차장 |
‘배움의 장’ 열기 조성…조직 발전 밑거름
김명휘 인터베트코리아 차장<사진>은 ‘숨은 일꾼’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던 일이 많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맡았던 한국양돈수의사회 총무이사직이 그랬다. 예전 양돈수의사회는 틀이 없어 종종 우왕좌왕하고는 했다. 회원들의 포럼 참여율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그래서 “회원들이 무엇인가 얻고 오는 자리”로 포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현장목소리를 담았고, 학술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포럼일정을 꽉 짰다. 틈이 나면, 외국 자료를 구해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토론분위기 형성에 공을 들였다. 김 차장만의 노력은 아니겠지만, 양돈수의사회는 이제 현장수의사들이 가장 애착을 가지는 모임으로 발전했다. 회원간 우정과 협력도 한결 돈독해졌다. 김 차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양돈수의사’에 뽑혔다.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적지 않은 이 상금을 FMD에 따른 순직자에 기부키로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