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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MD 백서 발간 등 사업계획 승인·현장사례 공유

    • 날짜
      2011-05-03 23:54:30
    • 조회수
      3978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성대)는 지난 14일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정기총회 및 정기포럼을 열고, 올 사업계획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니어 양돈수의사회 및 지역 수의사회 지원, FMD 현장 백서 발간, 대한수의사회 지부 인증 추진 등 2011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아울러 김명휘 전 양돈수의사회 총무이사(인터베트코리아 재직)를 ‘올해의 양돈수의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밖에 감사보고서 제출, 양돈전문수의사제도의 향후 방향 설정, 신규 임원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오순민 농식품부 서기관이 ‘FMD 이후 방역대책’, 정현규 한국축산컨설팅협회 회장이 ‘2010 일본 FMD 발생 및 대책’, 손한모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사무관이 ‘FMD 예방접종 이후 SOP’ 등을 발표했다.
    특히 회원들은 FMD 경험사례를 공유하며, FMD 이후 양돈산업의 변화와 양돈수의사 역할 등을 심도있게 고민했다.
    ‘올해의 양돈수의사’ 영예…김명휘 인터베트코리아 차장
    ‘배움의 장’ 열기 조성…조직 발전 밑거름

    김명휘 인터베트코리아 차장<사진>은 ‘숨은 일꾼’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던 일이 많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맡았던 한국양돈수의사회 총무이사직이 그랬다. 예전 양돈수의사회는 틀이 없어 종종 우왕좌왕하고는 했다. 회원들의 포럼 참여율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그래서 “회원들이 무엇인가 얻고 오는 자리”로 포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현장목소리를 담았고, 학술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포럼일정을 꽉 짰다. 틈이 나면, 외국 자료를 구해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토론분위기 형성에 공을 들였다.
    김 차장만의 노력은 아니겠지만, 양돈수의사회는 이제 현장수의사들이 가장 애착을 가지는 모임으로 발전했다. 회원간 우정과 협력도 한결 돈독해졌다.
    김 차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양돈수의사’에 뽑혔다.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적지 않은 이 상금을 FMD에 따른 순직자에 기부키로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축산뉴스 김영길